비타민 c 메가도스
요즘 비타민 c 메가도스가 유행입니다.
메가도스란 상한섭취권장량 2000mg 이상 섭취하는 방법인데요.
비타민c의 권장량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절대적인 권장량이 없습니다.
비타민c는 그만큼 우리 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족하면 피부나 잇몸, 온 조직에서 피가 줄줄 나는 괴혈병이 날 수도 있죠.
게다가 메가도스 요법은 가성비가 좋다보니 더 대중적인 유행을 타는 것 같습니다.
이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의 창시자인 라이너스 폴링은 하루 권장량을 6~18g이라고 했고,
로버트 캐스카트는 4~15g이라고 했습니다.
비타민 c 메가도스 요법 방법
1. 천천히 늘려보기
중요한 것은 한번에 비타민 섭취량을 확 늘리면 안된다는 겁니다.
2000mg을 시작으로 서서히 늘려주세요.
2. 설사 여부 체크하기
그리고, 비타민c 섭취 후 설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체크해주세요.
너무 많은 비타민c가 들어가면 장에서 물과 함께 배출되는 삼투압성 설사 발생합니다.
조금씩 늘리다가 설사 반응이 오는 용량의 70~80%가 최적, 최대의 용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나눠서 섭취하기
2번에서 자신의 용량을 체크했다면, 한번에 섭취하기보다는 나눠서 섭취해주세요.
비타민c 는 섭취 후 2,3시간 후 농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6시간 지나면 낮아집니다.
그러므로 하루 6시간마다 규칙적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c 과다복용 부작용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 속쓰림, 위염, 요로결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4가지를 지킨다면 이 부작용에서 피해갈 수 있으니 꼭 지켜주세요.
1. 공복에 먹지 않기
위의 위산 산도는 ph2,3입니다.
비타민c는 ph3입니다.
그러므로 위장이 약한 등의 상황에서 산성분이 위에 들어가 점막 자극시 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속쓰림이나 위염 혹은 역류성 식도염 등의 문제입니다.
그러니 비타민c는 식사 중간이나 식사한 후에 먹는 게 좋습니다.
2. 물 많이 마시기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체내에 수분이 많아야 농도를 높게 유지됩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안 마시고 섭취하면 요로결석 신장결석 등의 결석을 만듧니다.
그러므로 물을 많이 마셔주셔야 합니다.
3. 다른 영양소도 챙겨주기
특히 마그네슘, 피리독신이 필요합니다.
신장결석을 발생시키는 옥살산 발생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c 메가도스 요법 하면 안되는 경우
콩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비타민c를 과다복용하면 안됩니다.
콩팥의 문제는 피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