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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반도체 회사들은 상품을 기획한 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 포장, 판매 등을 전부 혼자 다 했습니다.
이런 반도체업체를 IDM이라고 부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다 맡아하다보니, 당연히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들어갔겠죠?
그래서 1990년대 들어서 팹리스와 파운드리가 생겼습니다.
팹리스와 파운드리 등이 생겼다는 것은 반도체 산업이 이원화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곳,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곳으로 나뉘어지겠죠.
팹(fab:fabrocation의 약자)
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얇은 원판 모양의 '웨이퍼'를 생산하는 생산시설
팹리스 뜻 (fabless)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fab(웨이퍼 생산시설)이 less(없다)는 것입니다.
생산 설비를 갖지 않고, 설계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 후, 아웃소싱한 다음에 만들어파는 회사입니다.
1990년대 이후 생긴 반도체 회사들은 대부분 팹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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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뜻 (foundry)
팹을 갖고 제조를 전문으로 해주는 사업
설계없이 고객이 개발한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패키징 뜻
웨이퍼에서 생산된 칩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아래에서 이해하기 쉽게 한줄씩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곳 - 팹리스
그린 걸 실체화해주는 곳 - 파운드리
그림을 그리고, 실체화도 하는 곳 - IDM
실체화된 것을 포장하는 곳 -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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