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등장인물
스콧 랭
스콧은 엔트맨 남자주인공입니다.
몸이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타노스의 블립 사건으로 5년간 양자 영역에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범죄자였지만, 엔트맨으로서 어벤져스에 들어간 후 자서전도 쓰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호프 밴 다인
엔트맨 1편에서 스콧과 러브라인이었던 사람이자 여자주인공입니다.
캐시 랭
스콧 랭의 딸입니다.
스콧이 사라지고 5년 동안 행크 핌, 호프 밴 다인과 함께 양자 역학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행크 핌
호프 밴 다인의 아버지이자, 재닛 밴 다인의 남편입니다.
엔트맨 1에서 스콧 랭을 엔트맨으로 처음 만들었습니다.
재닛 밴 다인
행크 핌의 아내입니다.
30년간 양자 세계에서 살다가 스콧 랭의 도움으로 돌아왔습니다.
캉
시간선을 초월할 수 있는 정복자입니다.
엔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줄거리
스콧이 사라진 동안 행크, 캐시, 호프는 양자세계와 연결할 수 있는 작은 위성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세계가 양자 세계 간의 위치를 알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위성에서 그 신호를 알고 행크, 캐시, 호프, 스콧, 재닛이 양자역학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행크는 30년전 자신이 잠깐 들어갔다 나왔던 그때의 양자 세계와 너무 달라 놀랍니다.
모든 게 발전되어있고, 그 안에도 문명이란 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자의 세계는 아주 아주 아주 작은 세계지만 마치 지구처럼, 인간과 비슷한 지적 생명체들도 존재하고 동물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재닛은 모든 것에 익숙해보였고, 누군가가 재닛이 돌아온 것을 알고 쫓고 있었습니다.
재닛과 호프, 행크는 스콧과 캐시가 어딨는지 찾기 위해 양자 세계를 헤맵니다.
스콧과 캐시 역시 마찬가지지만, 정복자 캉이라는 자가 결국 스콧과 캐시를 자신의 감옥으로 데려갑니다.
스콧은 그곳에서 엔트맨1에서 자신의 숙적이었던 대런과 재회합니다.
대런은 살아있었지만, 얼굴이 커진 채 흉측한 몰골로 살인기계처럼 변해있었습니다.
대런은 모독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캉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가 됐습니다.
정복자 캉은 스콧에게 자신이 이 양자역학을 빠져나가려면 코어라는 것을 가져와야한다고 설명합니다.
그것을 가져오지 않으면 캐시를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스콧은 어쩔 수 없이 캉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코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여러가지 시간대가 존재하는 곳으로 가까워질수록 스콧은 수백명 수천명 수만명으로 불어납니다.
스콧이 만약 ~하면 어땠을까?하는 생각 하나만으로도 그 가능성이 생겨서 스콧이 여러명이 되는 겁니다.
영화 내용이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반면, 행크와 호프는 재닛이 어떻게 캉과 아는 사이인 건지 뭐가 문제인건지 알고 싶어합니다.
재닛은 자신은 30년동안 이곳에 살았으며, 그 중간에 캉을 만났다고 말합니다.
캉은 수많은 평행 세계 속의 다른 캉들에게 배척당하고, 결국 이 양자 세계로 유배된 것입니다.
유배의 원인은 캉이 모두를 죽이고 , 모든 시간선을 망쳐버리려 했기 때문입니다.
재닛은 원래 캉의 망가진 코어를 같이 고쳐서 나가려고 했지만 캉의 목적이 위험한 걸 알고는 코어를 망가트립니다.
그리고 스콧이 재닛을 구하기 직전까지 내내 캉과 맞서서 싸우는 삶을 이어갔던 겁니다.
현재로 돌아왔기에 재닛은 모든 것을 잊고 가족과 행복을 꿈꿨지만 결국 캉에 의해 양자 세계로 돌아가게 된 겁니다.
그리고 캉은 여전히 현재로 나가려고 합니다.
사실 캉이라는 캐릭터는 로키에서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로키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작년에 했던 드라마입니다.
마블이 이제는 드라마로도 많이 나오면서 이제는 영화만 봐서는 내용을 제대로 알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진입장벽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캉은 타노스에 비해 말도 안될 정도로 힘이 세기 때문에 더이상 어벤져스란 존재는 마블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화관에 갔는데 생각보다 마블 인기가 예전같지 않은 걸 느꼈습니다.
조조이긴 하지만 너무 휑했습니다.
평점이 벌써 7점대까지 낮아졌으니 인기가 떨어진게 확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호불호 안 심하신 분들은 재밌을 것 같습니다.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기대없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